태백시 - 강원도 최초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
태백시 - 강원도 최초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06.03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19 환자 및 검체 이송 위해 조달청 통한 구매
- 6월 8일부터 환자 후송 및 검체 수송 투입
태백시보건소 강원도 최초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 [태백시제공]
태백시보건소 강원도 최초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 [태백시제공]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태백시보건소(소장 김미영)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안전보호를 위해 강원도 내 최초로 음압 특수구급차를 도입했다.

지난 4월 초 코로나19 환자 및 검체 이송 등을 위해 조달청을 통한 구매에 나선 태백시보건소는 오늘(3일) 차량을 인도받았다. 오는 8일부터 환자 후송 및 검체 수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태백시보건소 - 강원도 최초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태백시제공]
태백시보건소 - 강원도 최초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태백시제공]

음압 특수구급차는 감염병 환자 이송과 이송 요원 2차 감염을 막고 구급차와 의료진을 통한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이다. 차량 내부 환자실은 완전히 밀폐되고 음압 장치와 필터링 장치 등이 구비 되어 있어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이 차단된다.

특히, 0.1㎛ 크기의 미립자를 99.99% 제거하는 초고성능 공기정화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환자실 공기를 정화해 외부로 내보내고, 내부를 대기압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의 외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태백시보건소-강원도 최초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태백시제공]
태백시보건소-강원도 최초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태백시제공]

김미영 태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심환자 및 확진환자 수송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외국인 입국자 수송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차량으로 태백시 보건에 많은 도움이 될꺼라고 하며 더욱 노력하는 보건소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