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역사회공헌사업도 지역 차별
강원랜드 지역사회공헌사업도 지역 차별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06.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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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스포츠 꿈나무 육성 폐광지역 스포츠 꿈나무 편파지원 뚜렷
강원랜드 - 연리지TV
강원랜드 -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하이원리조트가 매년  1억원 예산 지원으로 하이원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는 인근 고한・사북 학교 재학 골프 유망주에게 지원하는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22명 6억 7천여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난 KLPGA 2020년 제1차 준회원 선발전에서 사북고등학교 3학년 재학 안현지 선수가 준프로 자격을 얻었다. 하이원리조트 문태곤 사장은 후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하이원 C.C 전지훈련과 용품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 태백시 출신 박종호 군이 KPGA 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하지만 하이원리조트는 그 어떤 지원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 또한 태백시 출신 김진형 프로도 프로 획득과 함께 하이원 지원을 전면 중단한 일도 있어 여전히 하이원리조트는 정선지역만 일방적으로 지원한다는 편파지원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태백시 지역단체나 태백시 사외이사들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 지역 홀대를 부추긴다는 의견도 팽배하다.

강원랜드가 생긴 이후 쭉 정선지역 위주 사회공헌사업 진행은 지금도 여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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