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개최 - 여전히 건실한 운영 부재는 여전
태백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개최 - 여전히 건실한 운영 부재는 여전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06.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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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관해 다양한 의견 나눠
- 프로그램 및 다양한 운영개발은 없다.
태백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개최
태백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개최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립도서관은 25일(목) 오전 11시 산소드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0년 태백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한영)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7년 구성된 태백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는 당연직인 평생교육과장을 포함하여 태백시의회 의원, 관내 문화계 및 교육계, 도서관 이용 시민 등 9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태백시립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2020년 생활SOC사업인 리모델링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바라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태백시에 대한 구체적 질책과 대책에 대한 깊은 고민은 여전히 없어 보였다. 태백시립도서관 운영이 이토록 역할 부재된 것은 선출직 그리고 태백시 관계자의 안이함이 가장 큰 문제로 보인다.

이한영 위원장은 “이번 태백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회의를 통해 도출된 여러 의견들은 이번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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