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의원 - 태백시는 왜 시책은 없고 동향만 있나?
이한영 의원 - 태백시는 왜 시책은 없고 동향만 있나?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07.15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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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기획감사실 부서 업무 추진상황 점검에서 발언
- 민선7기 지난 2년여 평가 정책적 문제 많다 지적
태백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연리지TV]
태백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 이한영의원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가 15일 태백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점심 식사 후 진행된 기획감사실 업무 추진상황 점검에서 이한영 의원은 아직 성과라 말할 정도가 아닌 도시재생과 마치 당장 되는 것으로 시민들이 알고 있는 교정시설 그리고 폐광을 앞둔 장성광업소 등 산적한 문제에 대해 지난 민선 7기 2년은 뚜렷한 성과가 없다는 지적을 했다. 또한 공무원 업무가 하드웨어적인 면만 추진하다 보니 소프트웨어적 부재로 인해 태백시 산적한 문제가 지지부진한 것이라고 전했다.

기획감사실 시정홍보마케팅을 지적하며 지난 3개월간 언론 보도를 근거로 시책은 없고 시장 동향만 있다고 지적하며 태백시의 정책적 부재를 꼬집었다. 시책이 없으니 당연히 시장 동향만 쫓는 업무가 주를 이룰 수 밖에 없다는 이한영의원의 질의에 류정대 기획감사실장은 시정홍보팀이 각 부서에서 일어나는 부분에 대한 취합이 어렵다며 각 부서가 다양한 시책을 시정홍보팀에 전달하도록 각 부서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한영 의원은 지난 시정홍보팀은 국장, 부시장 및 관계 과장이 각 부서에서 일어나는 일과 계획하는 일에 대해 브리핑을 정례적으로 했으나 이런 일이 사라졌다고 지적했으며 이런 브리핑이 전혀 없으니 당연히 시정홍보팀은 시장 동향만 쫓는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날카롭게 던졌다.

류정대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미흡했다는 말과 함께 부서별로 잘 취합해서 브리핑도 함께 하며 시정홍보팀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했다.

탄탄페이에 대한 이한영 의원은 많은 성과를 뒤로하고 하나로마트 같은 대형 매장에 집중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실질적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활성화는 기대 이하로 쏠림 증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으며 그에 대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그에 대한 방안으로 나들가게 할인율을 더욱 높여 이용객 조절을 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의도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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