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0일 강원랜드 직원 확진자 발생 당일 선제적 조치
- 식음팀 근무 22명, 방문 시민 3명 전원 음성판정
- 식음팀 근무 22명, 방문 시민 3명 전원 음성판정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코로나19 급격 확산되는 가운데 태백시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월 20일 강원랜드 직원인 확진자가 발생한 당일, 밀접 접촉자 13명을 파악 선제 검사하고 자가격리 조치한 결과 21일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시민들에게 공지하여, 강원랜드 그랜드테이블 4층 방문자에게 태백시보건소를 찾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
강원랜드 조리팀 및 식음팀에 근무한 22명과 동시간대 강원랜드를 방문한 시민 3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한 결과, 38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과 광복절 집회 참석자 9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광복절 집회 참가자 역학조사를 위한 참가자(모집자) 정보제공요청 긴급 행정명령을 시행하는 등 관련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하고,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 및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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