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 전통시장 활성화 포스트 코로나시대 선제적 대응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 전통시장 활성화 포스트 코로나시대 선제적 대응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08.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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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청년몰 출입구 무인 워킹 클린스루 9월초 설치
- 안심 상거래 위해 열화상 카메라, 신분증 감별기 설치 운영
정선아리랑시장내 청아랑몰 - 연리지TV(정선군제공)
정선아리랑시장내 청아랑몰 - 연리지TV(정선군제공)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예방, 전통시장 상인·소상공인 상품 홍보, 판매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과 청년몰 출입구에 무인 워킹 클린스루(소독수 자동분사기)를 9월초에 설치한다. 전통시장과 청년몰 방문 관광객, 상인들 안심 상거래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신분증 감별기를 함께 설치하여 안정적인 출입을 관리할 방침이다. 소독수 자동분사기는 정선아리랑시장 2개, 정선청년몰 1개, 사북시장 1개, 사북청년몰 1개, 고한 구공탄시장 1개 등 총 6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비대면(라이브 커머스) 거래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e커머스(electronic commerce) T/F 팀(2명)을 운영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은 O2O(On line to Off line) 연계 마케팅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기반 구축, 라이브 커머스 유통환경에 최적화 제품 발굴, 발굴된 제품군의 판촉 채널 확보 및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원활한 제품 판매를 위한 배송체계 마련 등이다. 또 정선군 전통시장 랜선 장터를 10월에 3일간 운영한다.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를 포스트 코로나 선제 대응 위한 방향성 전환으로 기존 대면 행사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전환한다. 이 행사는 정선군 4개 전통시장(정선아리랑시장, 사북시장, 고한 구공탄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 중심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4개 전통시장 주요 상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SNS 홍보 및 판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치삽시다’ 플랫폼 내 특별 상품전 페이지를 구성하여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 우수 상품 전시 및 판매 ▲ SNS 참여 고객 대상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경품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우수 상품 판매 지원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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