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 추석 연휴 방역 종합대책 마련
동해시 - 추석 연휴 방역 종합대책 마련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09.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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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안시설(하늘정원) : 가족당 2명, 동 시간대 50명 이내 접촉 최소화 운영
- 터미널, 역, 대중교통 시설, 요양시설 : 비접촉 면회 원칙
- 고위험시설 5개 분야 22개 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등
코로나19 - 연리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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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석 연휴 코로나19 재확산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추석 연휴 방역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고향·친지 방문 자제 권고를 기본 원칙으로, 고위험시설핵심 방역수칙 준수 등 생활방역 태세를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방역 관리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고위험시설 5개 분야 222개 시설,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7개 분야 485개 시설, PC방, 전통시장, 야영장, 관광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관 부서별 점검반을 편성해 연휴 전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및 생활방역 수칙 홍보를 실시한다.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뷔페 다섯개며 다중이용시설은 일정규모 이상 휴게·일반음식점, 종교시설, 결혼식장, 영화관, 목욕장업, 장례식장이다.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늘정원 봉안시설은 연휴기간 동안 봉안당 입·출구 분리, 이용인원 제한(가족당 2명, 동 시간대 50명 이내), 내부 제사 금지 등 접촉을 최소화해 운영된다.

터미널과 역, 대중교통 시설은 열감지 카메라 운영 및 수시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고, 각종 요양시설은 비접촉면회를 원칙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 시 면회가 금지조치 된다. 동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4시간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 및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자 관리 등을 추진하고,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 및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명절은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생활방역과 함께하는 추석연휴로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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