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3천만원을 교부받아 추진하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는 공공시설의 이용자가 요금 감면을 위한 자격증명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본인 동의만 있으면 실시간 자격확인 및 요금 감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구축사업은 동해시 평생학습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망상제2오토캠핑장, 무릉계곡 힐링캠프장, 추암오토캠핑장 등 5개 홈페이지가 대상으로, 시는 올해 말까지 중계 서버 및 홈페이지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해당 공공시설 이용자들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함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법정 요금할인대상자에게 원스톱 감면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민서비스 질적 향상 및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