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 코로나19 Zero 청정 정선 만들기
정선군 - 코로나19 Zero 청정 정선 만들기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09.20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만 군민 동참
- 방역, 마스크착용 의무 행정명령,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분위기 확산
정선군, 코로나19 Zero 청정 정선 만들기 4만 군민 동참
정선군, 코로나19 Zero 청정 정선 만들기 4만 군민 동참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코로나 Zero 청정 정선 만들기에 공무원과 4만 군민 모두 힘을 합쳐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자치단체중 한곳이지만, 타 지자체보다 지역감염 확산전파 차단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마스크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빠르게 시행했다. 또한 감염확산 우려가 높은 정선아리랑시장 진·출입구 5개소에 8월 27일부터 활발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매 5일 장날과 주말에 빠짐없이 정선군자원봉사단체와 시장상인회, 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협업을 통해 발열체크와 손목밴드 착용, 마스크착용 안내 등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은 방역활동 결과 지역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추석연휴 이동자제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유머스럽고 아기자기한 현수막 문안 26종을 선정하여 9개 읍·면과 관내 기관단체에 배포하여 게시하는 등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분위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홍보 문안중 “며늘아! 이번 추석은 너희집에서 알콩달콩 보내렴”, “아들아~ 추석엔 오지말거라. 아버지~ 설날엔 내려갈게요.”, “불효자는 옵니다.” 등 이색적이고 웃음을 주는 다양한 문안들이 많았으며, 또한 전국 지자체에도 함께 공유하여 일부 지자체에서는 홍보 문안을 활용하여 게시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정선군, 코로나19 Zero 청정 정선 만들기 4만 군민 동참
정선군, 코로나19 Zero 청정 정선 만들기 4만 군민 동참

 이와 함께 하늘공원에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운영해 성묘객 분산에 나서고, 봉안시설은 예약한 사람만 방문할 수 있도록 추모객 총량제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추석명절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로 모색을 위해 비대면 거래방식인 “정선아리랑시장 라이브 커머스”를 17일 시범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안전한 명절 장보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 Zero가 지속될 수 있도록 4만 군민과 함께 합심해 나가겠다며, 이번 추석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을 가지며 안전하고 청정한 정선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