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외이사 관련 '공추위' 화났다.
강원랜드 사외이사 관련 '공추위' 화났다.
  • 연리지TV
  • 승인 2017.11.15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명서를 통한 강원랜드 사외이사(강원도 추천)에 대한 강한 유감표시

<연리지TV-편집장>강원랜드 임원에 대한 낙하산 중단을 요구하는 폐광지역 단체의 성명서가 나왔다.

강원랜드 낙하산 중단 요구 - 성명서
강원랜드 낙하산 중단 요구 - 성명서

지금의 강원랜드 위기를 낙하산 인사 때문으로 규정하는 공추위(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는 강원도 추천 사외이사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했다.

강원도 추천 사외이사를 '더불어 민주당 김경수 강릉시 당협위원장'으로 추천했으나 지역사회의 문제제기로 사의를 표했다. 

이후 '이문근 더불어 민주당 태백시 전 시의원'을 추천한 것에 대해 여전히 정치권 낙하산으로 강원랜드 사외이사 선임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공추위는 강원랜드 사외이사<강원도 추천>는 폐광지역의 지역단체 추천을 기반으로 한다는 입장이다. 전적으로 이 부분을 배제한 것은 또 다시 정권교체로 정치인의 내리꽂기라며 더이상 강원랜드를 정치놀음판으로 만들지 말것을 경고했다.

기존 강원도 추천 사외이사는 송재범 , 최경식 두 사람으로 공추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번 강원도 추천은 지역 사회 단체와의 협의 없이 지역 정치인의 낙하산이라는 폐광지역사회단체의 거센 항의에 강원도와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당, 태횡영평정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침묵하고 있다.

일부 지역 인사는 낙하산 맞다는 의견이며 줄곧 정선 공추위가 사외이사를 해왔으니 태백에서도 해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하다.

하지만 지역의 인사중 정치권이 아닌 강원랜드의 지역 역활을 제대로 이룰 인사여야 한다는 의견이며 이에 대해 더불어 민주당 낙하산은 아니라는 분위기도 만만치 않다. 이번 강원도 사외이사 추천으로 지역의 대립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