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 '교정시설 신축 예비타당성 면제 승인' 될 때까지 해본다.
류태호 태백시장 - '교정시설 신축 예비타당성 면제 승인' 될 때까지 해본다.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10.15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교정시설 신축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승인 14일 국회방문
- 3차 예타 면제 심의 조만간 열릴 것 예상 총력
류태호 태백시장 - '교정시설 신축 예비타당성 면제' 될 때까지 해본다.
류태호 태백시장 - '교정시설 신축 예비타당성 면제' 될 때까지 해본다.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류태호 태백시장이 교정시설 신축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승인을 위해 14일 국회 방문, 더불어 송기헌 의원, 신동근 의원을 차례로 찾았다.

류태호 시장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게 교정시설 조기 신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타 면제 승인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교정시설 유치가 폐광지역 회생을 위한 지역 주민들 자발적 움직임으로 이루어진 지역사회 간절한 소망임을 여러 차례 설명하면서 예타 면제 심의 통과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두 차례나 승인을 보류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태백은 제외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짐작을 내놓기도 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교정시설 신축이 결정되지 않는다면 민선 7기 성과에 대한 시민 분노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 향후 재선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여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남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며 2021년 하반기는 사실상 대선으로 출렁이는 정치판에서 더욱더 기재부 예타 승인은 요원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이 과연 교정시설로 어려운 정치적 행보를 뚫고 나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3차 예타 면제 심의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예상되어, 다각도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