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문화재단 - 태백산눈축제 취소, 존재감 의심
태백시문화재단 - 태백산눈축제 취소, 존재감 의심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0.11.05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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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문화재단 이사회가 아닌 축제위원회에서 결정 또 다시 논쟁
- 코로나19로 다양한 축제모색을 하는 다른 지자체와 대조
태백산눈축제 - 연리지TV
태백산눈축제 -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문화재단(이사장 류태호)이 또다시 아무런 고민 없이 태백산 눈축제를 취소했다. 문화재단은 11월 5일(목)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사회가 아닌 축제위원회를 소집 회의하여 결정한 것이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언택트 축제에 대한 고민과 결과로 시대에 맞는 축제를 고민하는 것과 정반대 모습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 랜선 및 다양한 온라인 축제를 고민하지 않는 태백시문화재단은 있으나 마나 한 존재라는 평가다. 태백시문화재단 이전과 같은 축제를 진행하려는 모습으로 발전과 고민 없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 속에 문화재단은 시민들 비판 속에 아무런 대책없이 세월만 보낸 격이 되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안전으로 취소하기로 한 만큼 철저한 방역 하에 시민 행사 구성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지만 사실 아무런 계획도 태백에 맞는 콘덴츠 개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행사 축제 변화  모색은 찾아볼래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태백시가 천혜 자연을 가진 곳이지만 축제 및 행사 고민이 부재한 나머지 쇠퇴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으며 이런 고민 속에 만들어진 태백시문화재단은 있으나 마나 한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또한 이제 태백시문화재단이 생겼으니 우리하고는 상관없다는 무능한 행정도 함께 보여 태백시 축제 및 행사가 암울해지는 것도 현실이다.

또한 태백시 축제 및 행사에 대한 결정을 태백시문화재단 이사회가 아닌 회의를 위해 고민 없이 한 번씩 모여 회의하는 축제위원회를 통해 결정하는 모습은 있으나 마나 한 문화재단 모습을 여시리 보여준다 하겠다. 앞으로 태백시문화재단을 통한 태백시 축제 및 행사는 더욱 더 암울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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