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는 토목직 직원 대상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토목직 직원들 설계능력 향상, 설계 통일성 등 업무 효율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한 2021년 건설공사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역 업체가 수주나 공동도급 등 일을 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외지 업체가 돈을 벌어가는 것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는 가운데 발주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는 무지한 행정으로 지역 업체 가슴만 아프게 한다는 지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구조는 없고 지역업체가 2021년 태백시 발주 일감에 어떻게 함께 하는지가 빠진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민선 7기 경제정책 부재를 또 한 번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지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