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교정시설 승인" 촉구 건의
태백시 -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교정시설 승인" 촉구 건의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1.03.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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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1일 개최예정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참석
- 류태호 태백시장 1호 공약에 힘 실어준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교정시설 신축 조기착공" 촉구 건의 [연리지TV]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교정시설 신축 조기착공" 촉구 건의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3월 11일(목) 양구군청에서 개최되는 제216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 교정시설 신축 촉구 건의문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김천수 의장은 교정시설 신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 승인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비롯한 범정부적 차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교정시설 과밀수용 완화와 태백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2019년 법무부와 태백시 간 교정시설 신축 업무협약 체결 후 2년간 진척이 없는 상황으로, 앞서 3차례에 걸친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지 못해 사업자체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김천수 의장은 “태백시는 지난 2019년 류태호 태백시장 1호 공약 실현을 위해 교정시설유치위원회를 발족, 11,676명 시민 찬성으로 관심이 높다”며 “교정시설이 혐오시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국민적 인식 전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코로나 정국 교정시설 과밀 수용환경 개선을 위한 타개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정시설은 민선7기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태백시장 1호 공약사업으로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3차례 정부로 부터 거절당한 사업이다. 국민의 힘 차기 태백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천수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시장 공약에 힘을 실어 정당을 떠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성사 가능성에 대해선 차가운 시선으로 류태호 태백시장 임기 4년동안 교정시설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에 대한 시민들 평가도 1년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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