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2021년 제3회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가 오는 8월 6일부터 개최한다. 고한 야생화마을 주민들은 29일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를 개최 “2021년 제3회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를 8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일상으로의 초대”를 슬로건으로 고한읍 고한 10리·17리·18리·19리 일원에서 8월 6일~15일까지 중점 개최하고 10월 31일까지 주민주도로 축제를 이어간다.

 정원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원 버스킹 공연, 주민참여형 프리마켓 운영, 마을미술관 운영, 골목길 정원, 포토존, 마이가든어워드, 주민주도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주민주도형으로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열린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정성껏 꾸며진 정원, 골목길을 여행하며 각자 이야기거리를 만들어가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다.

 한우영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 주민들 스스로 만든 골목길에서 잠시나마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