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범시민추진위원회 발족
태백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범시민추진위원회 발족
  • 연리지TV
  • 승인 2017.11.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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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경유 노선변경은 위원회의 첫번째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연리지TV-지병호> 태백시가 23일(목)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범시민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한 위원 22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서 고속도로 추진경과 보고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갖는다. 태백시는 추진협의회가 발족됨에 따라 조기착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들어간다.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향후 고속도로 완전 개통 시 까지 동서고속도로 조기추진 및 노선 반영 시 여론 조성,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범시민운동 전개, 시군 추진협의회와 활동공유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는 강원남부권의 교통 요충지인 우리시의 발전 및 거점도시 도약에 반드시 필요한 국책사업’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익명의 '태백시민은 동서고속도로에서 태백을 경유하지 않은 이번 기본안이 과연 태백시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의문이다' 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 기본적 안을 철도로 계획하고 있는것 또한 추진위원회의 고민이 될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ITX방안을 계획안으로 수립하고 강원도지사와 협의하는 것을 고속도로로 일관하는 것은 사업추진의 혼선과 방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일부 태백시민은 현재 서울까지의 3시간에서 2시간 30여분 즉 20-30분 줄이는 것에 태백의 모든 동력이 집중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고 철도(ITX)로 서울과 태백간의 1시간 20분내로 진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주장을 했다.

태백시 주민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운영계획과 전혀 상관없이 추진하는 동서고속도로 추진, 태백을 경유하지 않아 태백과는 무관해 보인다는 지적을 안고 추진해야 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의 험난한 길이 될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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