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 류태호 태백시장 "상주 기업 격려 빙자, 내년 선거 홍보 전략"
태백시 - 류태호 태백시장 "상주 기업 격려 빙자, 내년 선거 홍보 전략"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1.07.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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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 관리 격려없이 선거 다가오는 상황속 의심
- 외부 기업유치가 전부인양, 이제는 상주 기업 챙기기 위선
태백시 제공
태백시 제공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류태호 태백시장이 내년 선거 위한 지역 순방을 이어가고 있다. 민선 7기 임기 초기 외부 기업 유치만이 태백 미래라고 부르짖던 그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일각에서는 오지도 않은 기업에서는 표를 주지 않는다는 비아냥이 난무하는 가운데 류태호 태백시장 재선을 위한 움직임이 과연 태백시민을 속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7월 23일, 26일 양일간 산업・농공단지 입주 대표들과 간담회를 한다고 밝혔다. 10개 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태백시는 7월 26일 자 코로나 환자가 63명 발생으로 전국이 코로나 대확산에 접어든 상황이다. 태백시가 계속해서 확진자 발생으로 상경기 및 경제 위축은 최고에 이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선거운동 홍보 활동으로 비춰지는 시장 행보에 대해 행정 무능을 홍보로 대치하는 모습으로 위험해 보이기까지 하다.

코로나 확산 방지와 현재 진행 중인 자가격리에 대한 대책 그리고 향후 태백시 경제 전반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태다. 그럴 능력도 없어 보인다.

태백시가 끝도 없이 추락하는 가운데 2024년 석공 폐업에 대한 대책에 지역과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기존 기업 방문으로 시민 눈을 돌려보려는 모습이지만 오늘도 확진자는 조용히 확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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