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 긴 휴가 중 태백시 코로나는 나몰라?
류태호 태백시장 - 긴 휴가 중 태백시 코로나는 나몰라?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1.08.08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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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 기간중에 전국 3단계 유지 상황속, 태백시 2단계로 하향조정 지시
- 지시후 첫 주말휴일 대형마트 코로나 발생 시민 불안 최고
- 태백시 상황보다 자기 휴가가 더 중요한 태백시장
연리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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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는 8월 8일 오후 7시경 66번 코로나 환자 발생을 알렸다. 8월 8일 당일 증상발현으로 검사 진행 확진 판정한 것이다.

66번 환자는 관내 대형마트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태백시 전역을 긴장시키고 있다. 직원 100여 명은 8월 8일 오후 9시부터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향후 직원들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방문고객 검사를 정한다는 것이 방역당국 발표다

태백시장은 지난 8월 5일(목)부터 7일간인 8월 11일(수)까지 여름휴가를 떠났다. 휴가 다음날인 8월 6일 전국 코로나 3단계 유지에 대해 류태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는 2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본인 휴가 중 발표한 것으로 적절한 행정인가? 라는 의구심이 팽배하다. 코로나 시국에 태백시가 65명 확진자 발생상황에 적절성에 대한 시민 걱정을 뒤로 하고 본인은 여전히 휴가를 즐기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8월 8일(일) 오후 엉성한 행정 보란 듯이 대형마트에서 코로나 양성환자가 발생했다. 대형마트 특성상 집단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가운데 지난 1주일간 확진 발생 대형마트 방문객은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속에 엉성한 태백시장 행정 운영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긴 휴가를 즐기는 류태호 태백시장은 불편한 휴가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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