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오픈 카지노' 대선주자 홍준표의원 "제주도" 허용
내국인 '오픈 카지노' 대선주자 홍준표의원 "제주도" 허용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1.09.02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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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만 5,800여명 제주도민에게 던지는 가장 달콤한 공약
- 폐광지역 대응능력 주목
연리지TV-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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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제주 오픈 카지노에 대한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국민의 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제주도당사 회견에서 한국 라스베이거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준표의원은 특히 카지노 경우 외국인 전용이 아닌, 내국인 출입가능 오픈 카지노로 개방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대한민국 카지노 절반은 제주도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폐광지역 주민에겐 섬뜩한 내용이다. 제주 오픈 카지노가 현실화된다면 폐광지역은 말 그대로 붕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 힘 '원희룡' 후보는 제주도지사 재직 당시 "내국인카지노 반대, 시도조차 원천 차단"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사실상 대권 후보에게 제주도민 마음을 얻는 방법으로 가장 효율적인 것이 오픈 카지노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민은 현재 67만에 이른다 이는 폐광지역 유권자와 비교, 상당한 우위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선거에 임하는 후보에게 표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제주도민 마음을 얻는 오픈 카지노에 대한 유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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