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탄광촌 어른신들의 특별한 그림 전시회
정선 탄광촌 어른신들의 특별한 그림 전시회
  • 연리지TV
  • 승인 2017.11.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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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읍 뿌리관에서 11월 22일-29일까지 열리는 탄광촌 어르신들의 아주 특별한 그림 전시회
<연리지TV-지병호> (재)3.3기념사업회(이사장 문금수)에서는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사북읍 뿌리관에서 탄광촌 어르신들의 특별한 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65세 이상의 탄광촌 어른신들이 정성껏 그린 그림과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재)3.3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강원랜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후원으로 탄광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전시회는 탄광촌의 젊은 화가 최승선 작가의 지도로 57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탄광촌의 추억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재로 풍경화를 비롯해 정물화, 풍속화, 인물화 등 개성이 담긴 50여점의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탄광촌 기념품 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제작한 20여점의 목공예 작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최승선 화가는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그림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만의 독특하고 정감 있는 표현력과 온기를 가진 작품들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과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금수 (재)3.3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소박하고 정감있는 작품들은 지역 어르신들이 그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히며 열정과 정성이 가득한 그림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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