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강원랜드 부정 청탁 문건 발견
2008년 강원랜드 부정 청탁 문건 발견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7.11.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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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에서 작성된것으로 추측되는 강원랜드 내부 문건 - 부정청탁

<연리지TV-지병호>강원랜드 2008년도 부정청탁 문건이 발견됐다. JTBC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 에서 공개한 문건내용은 실로 충격적이다.

 연리지TV에서 확인한 문건 내용은 2012-13년도 채용비리와 그 모습이 너무나 닮았다.

강원랜드 직원중 정상적으로 입사한 직원이 얼마일까?라는 역질문이 이상하지 않다. 이 문건에 대한 강원랜드 해명은 더욱 의구심을 갖게한다.

강원랜드 미래에 대한 폐광지역주민 근심이 깊다. 근심속에 폐광지역 전체가 도덕성 실종이라는 패닉에 빠진다. '누구나 그랬을 것이다'. 라는 말로 폐광지역 전체를 휘감는 무서운 도덕성 실종은 지역 전체를  패닉상태로 몰고간다.

강원랜드는 자립적으로 절대 미래를 보장하기 힘들다. 폐광지역민들이 강원랜드 존립을 위한 투쟁이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안정적 미래는 없다. 허나 지금 폐광지역은 강원랜드라는 달콤한 사탕을 입에 문 채 부정을 부인하며 그 당사자가 되었다. 

강원랜드의 부정부패에 대한 대한민국의 인식 변화가 가능할 지에 대한 의문이 지역민을 끊임없이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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