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 "동강시스타" 9홀 증설로 관광객 유치에 엄청난 효과 기대
영월 - "동강시스타" 9홀 증설로 관광객 유치에 엄청난 효과 기대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1.12.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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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8홀 정규 골프장으로 일자리 및 지역 경기 활성화 기대
- 라운딩 고객들이 지역 먹거리를 찾는 특성으로 지역 경기에 막대한 도움 예상
동강시스타 4번 티그라운드 [동강시스타 제공]
동강시스타 4번 티그라운드 [동강시스타 제공]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영월 관내 유일한 골프장 "동강시스타"가 영월군과 지역주민 그리고 사회단체 힘으로 골프장 9홀을 증설, 18홀로 확장하는 개발계획 변경을 국토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동강시스타는 과거 광해관리공단, 강원도, 영월군 등이 출자하여 추진한 사업이었으나, 경영악화로 콘도 151실은 자금난으로 착공조차 하지 못한 상태로 매각 되었으며, 300실 콘도 운영은 가동률이 30%대로 저조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개발계획을 유지 할 경우 151실의 콘도를 추가로 건설해야 사업이 준공되는 상황이었다. 

영월군과 동강시스타는 콘도 규모 현상유지 및 골프장 증설이라는 타개책을 마련,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 영월군은 수차례 국토부와 환경부등 유관부서를 방문하여 개발계획 변경 타당성을 설명하였고, 지역 사회단체도 주민동의서 1만여 부를 직접 들고 국토부를 방문, 제출 하는 등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다.

동강시스타는 2019년부터 SM그룹(회장 우오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50억원을 투자하여 콘도 및 부대업장 리뉴얼과 각종 장비 교체로 고객서비스 증대에 힘써 관광객들에게 영월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동강시스타 개발계획 변경안에는 기업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기존 골프장 클럽하우스를 지역상품 직거래 장터 등으로 제공하는 것과, 지역주민 문화공간 활용과 고용 증대 등의 계획이 담겨져 있고, 특히 이익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기업과 영월군민과의 상생을 실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월군은 민간자본이 250억 이상 투자가 되어 진행되는 이상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과 절차적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며, 강원도와도 긴밀히 협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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