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 민선7기 (시장 류태호) 5천명 인구감소
태백시 - 민선7기 (시장 류태호) 5천명 인구감소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2.05.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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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창출을 주요 업적으로 묘사
- 다른 인근 지역보다 큰폭으로 인구감소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장 선거관련 지난 선거관리위원회 법정 토론 당시 류태호 더불어민주당 태백시장 후보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을 치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태백시 인구는 2018년 6월부터 2022년 4월 말 현재 45,387명에서 40,266명으로 5,121명이 감소했다. 이는 인근 지역인 정선, 영월, 삼척과 비교 그 감소율이 상당히 크다.

실제 정선은 2,533명 감소로 2018년 6월 기준 6.6% 감소했으며 영월은 5.07% 삼척은 6.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강원도는 지난 4년 0.375% 감소하는 것에 그쳤다. 태백시는 현재 석공 폐광을 앞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금 인구감소가 주는 지역적 두려움은 가히 공포스러울 정도다. 태백시 인구감소율은 11.28%로 확인되었다.

이 상태라면 민선 8기가 시작하는 7월경 태백시 인구는 4만 명이 붕괴한다. 또한 장성광업소가 폐광에 직면하게 되면 3만 5천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 정주기반 자체가 힘든 지경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 4년 태백시를 이끈 류태호 후보는 일자리 창출이 엄청나다는 홍보를 시민들에게 하고 있어 시민들 의구심이 높다. 

이에 민선 7기 류태호 태백시장은 장성광업소 폐광이 임박한 가운데 대체 산업 준비 미흡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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