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 "티타늄" 제련 영풍제련소에서 바로 가능
태백시 - "티타늄" 제련 영풍제련소에서 바로 가능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2.05.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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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지방선거 방송사 토론에서 류태호 후보 발언 허위
- 영풍제련소 산하 연구소에서는 제련 바로 가능 밝혀
영풍제련소
영풍제련소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지난 6.1지방선거 관련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 발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류태호 후보는 한국은 티타늄 관련 제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제련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TV토론에서 밝혔다.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 [연리지TV]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 [연리지TV]

하지만 영풍제련소 산하 연구소 문남일 전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제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련은 순도를 높이는 작업이지 특별한 다른 기술은 아니라며 태백에 매장된 티타늄 원석 순도가 높으면 경제적 효과가 크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실제 문남일 전무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기철 박사와 공동으로 태백 티타늄 순도가 상당히 높아 경제적 효과가 엄청나다는 소식을 접하고 관련 자료를 통해 사실로 확인함에 따라 향후 태백 티타늄 개발에 기대감을 전했다.

현재 5억 원의 시추예산이 진행됨에 따라 순도와 매장량 확인이 마쳐지는 데로 개발과 제련으로 고품질 티타늄 산화물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된 티타늄 산화물은 국내 최대 수요처인 포스코를 통해 판매된다면 매년 수천억 원에서 1조 원 매출 기업이 태백에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류태호 후보의 티타늄 제련 기술이 없어서 원석에서 티타늄을 제련하는 기술 확보와 시설 확보로 상당히 오랜 시간이 요구된다는 발언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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