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17년 미래인재 선발 심의 4명 최종 확정
태백시, 2017년 미래인재 선발 심의 4명 최종 확정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7.11.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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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태백시 미래인재로 대학원생 1명, 대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총 4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연리지TV-지병호기자> 태백시는 지난 29일(수)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미래인재육성위원회(위원장 김연식) 회의를 개최한 결과 2017년 태백시 미래인재로 대학원생 1명, 대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등 모두 4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2017년 태백시 미래인재”로 선발된 학생은 사전 신청 접수된 13명의 학생 중 이정(강원대학교 대학원 재학, 성적우수분야), 김난희(네델란드 헤이그 왕립예술대 미술전공, 문화예술분야), 최선중(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 바이올린전공, 문화예술분야), 황상운(철암고등학교2, 체육분야, 역도) 등 4명이다.

“2017년 태백시 미래인재”로 선발된 학생은 사전 신청 접수된 13명의 학생 중 이정(강원대학교 대학원 재학, 성적우수분야), 김난희(네델란드 헤이그 왕립예술대 미술전공, 문화예술분야), 최선중(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 바이올린전공, 문화예술분야), 황상운(철암고등학교2, 체육분야, 역도) 등 4명이다. 강원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정 학생(여)은 지진 방재 및 지질학 심화연구자를 꿈꾸며 석‧박사 통합과정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 대학교 졸업논문 종합발표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학부졸업 성적 우수 우등상 수상 등 우수한 학업성적이 인정되어 선발됐다.

또, 문화예술분야에 선발된 김난희 학생(여)은 세계적인 명문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우리 지역의 미술 분야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있는 최선중 학생(남)은 2011년 불가리아 하스코보 국제 바이올린 콩쿨 3위, 2013년 모스크바 국제 바이올린 콩쿨 2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과 발전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체육분야에 선발된 철암고등학교 2학년 황상운 학생(남)은 2015년 전국소년체전에서 1위, 2016년 전국체육대회 2위, 2017년 전국체육대회 1위로 인상, 용상, 합계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빼어난 실력과 함께 태백의 영예를 드높인 점이 인정받아 최종 선발 되었다.   

2017 태백시미래인재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미래인재 증서와 함께 미래인재지원금 500만 원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는 2013년부터 매년 각급 교육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원)생 이하 학생에 대해 태백시미래인재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미래인재로 선발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10명의 미래인재를 선발해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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