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 "일단시켜" 앱 이용률 도내 압도적 1위
정선군 - "일단시켜" 앱 이용률 도내 압도적 1위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2.08.24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역 상권 판도 바꾼다.
- 누적 이용건수 9만 4,191건에 22억 571만여원 이용
- 앱 이용률 압도적 도내 1위, 소상공인 실질적 소득증대
- 강원도형 숙박어플 "일단떠나" 연계 시너지 효과 제고 방안 모색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인구 4만이 채 되지 않는 농산어촌지역 정선에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가 지역 상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0201222일 출시된 배달앱 일단시켜이용건수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총 누적 주문 건수가 94,191건에 이른다.

이용금액으로 환산하면 225714,100원으로 도내 18개 시군 중 압도적인 이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농산어촌마을의 경우 프렌차이즈와 배달대행 업체의 수가 거의 없어 물리적으로 배달이 불가능했던 만큼 일단시켜배달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반 상업용 배달어플의 경우 평균 6~15% 상당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만큼 일단시켜 배달앱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군은 향후 일단시켜가맹점이 확대되면 강원도형 숙박어플인 일단떠나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지역화폐인 와와페이의 가맹점 가입을 독려해 지역화폐 사용 시 적용할 수 있는 일단시켜할인쿠폰 이벤트를 기획중이라며, “앞으로는 완조리된 음식을 넘어 전통시장의 농특산물과 밀키트 역시 배달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앱 일단시켜는 코로나19로 운영에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입점비, 광고비, 중개수수료를 모두 없애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는 파격적인 조건의 강원도형 민관협력 서비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