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08년 부정청탁자료 '검찰청, 국민권익위원회' 입장
강원랜드 2008년 부정청탁자료 '검찰청, 국민권익위원회' 입장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7.11.30 10:1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 기관은 강원랜드 재수사를 기정 사실화 했다.

<연리지 TV-지병호기자> 강원랜드 2008년도 부정청탁 자료가 이훈 국회의원을 통해 검찰청에 전달되었다. 검찰관계자는 2012-13년 검찰 재수사의 참고 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검찰의 2008년도 사용 목적이 2012-13년도 재수사 참고라는 것은 518명 부정청탁채용관련 재수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검찰 재수사 방침이 기정 사실화 되고있는 상황에 검찰 수사의 시기는 차기 사장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별도의 2008년도 수사는 진행할 계획이 현재는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는 2008년도 부정청탁자료 관련 수사를 별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강원랜드 부정청탁관련 국민적 분노가 크다는 판단으로 적폐청산으로 청년의 꿈을 뺏는 일이 없도록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할 것을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수사결과가 나오면 바로 검찰로 이어지는 것을 감안한다면 2008년도 검찰 수사는 권익위의 결과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권익위의 별도 수사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착수 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강원랜드 재수사의 파장은 클것으로 보인다. 폐특법 연장에 대한 꿈도 사라져 가는 것이 아닌가 염려하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 맞물려 새만금 행보가 심상치 않다. 강원랜드의 내일과 폐광지역의 미래가 어둡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전승협 2017-11-30 11:30:29
답답합니다.
지금이라도 개과천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