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 우수농특산물•가공식품 호주시장 판로 발판 마련
정선군 - 우수농특산물•가공식품 호주시장 판로 발판 마련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3.03.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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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0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시청에서
3월 10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시청에서 상호 협력 분야 협약 체결
3월 10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시청에서 상호 협력 분야 협약 체결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정선군(최승준 정선군수)이 호주시장에서 정선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판로개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시청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 '데이비드 맥라클란' 호주 브리즈번시 의장, 배한진 매한민국 주브리즈번 공관장, 김형남 퀸즐랜드주 한인회장, 정광수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등 참석하여,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국가정원, 올림픽 등 3개 아젠다를 통한 상호 협력 분야와 국민고향 정선 문화예술 교류, 우수농특산물 수출 등을 위한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10일 삼양호주 브리즈번즈 본사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함께 김공욱 삼양호주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 이곳에서 정선 우수 농·특산물을 호주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삼양호주와 수출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3일에는 통일무역 사무실에서 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한국 가공식품 유통전문 기업인 통일무역(대표 정광수)과 가공식품 수출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양호주는 호주 대도시에 100여개 한국식품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안마트 500개 이상에 물품을 납품하는 유통전문 기업으로 2021년 기준 매출액이 100억 이상이었다.

통일무역은 애들레이드 중심으로 한국식품 800종을 수입하여 현지 로켓마켓과 아시안 마켓에 우수한 한국 가공식품을 유통하고 있는 유통전문 기업입니다.

또한 정선군은 최근 미국 H마트사와 협약 체결을 통해 미국 특판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호주에서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안테네샵과 함께 5월 호주 특판행사를 기획 중이다. 또한, 호주 수출을 희망하는 관내 농공단지 내 가공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4월중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선군은 오는 10월 LA한인축제 기간에 직영 판매장을 운영, 농산물 가공식품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국내외 경제적 상황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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