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 주인 없는 방치 간판 정비사업 추진
삼척시 - 주인 없는 방치 간판 정비사업 추진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3.03.15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위험 간판, 4월 14일까지 신청받아 6월까지 무상 정비
- 자연재해 시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
삼척시 주인없는 방치 간판 정비사업추진  [삼척시제공]
삼척시 주인없는 방치 간판 정비사업추진 [삼척시제공]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삼척시는 폐업이나 이전으로 인해 방치된 노후 간판을 1천5백만 원 예산으로 정비하는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건물주나 건물관리자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간판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 평가 후 대상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방치된 간판이 강풍 등 재난·재해 시 추락하는 안전사고 위험을 가지고 있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비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58개 업소 85개 간판을 정비했으며, 시 관계자는 “주인 없이 방치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을 정비,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을 막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