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정선군은 17일 군청에서 '정선군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으로는 원홍식 정선군 부군수를 선임하고, 총 9명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양성평등 시책 수립과 시행 등을 위한 기구로 설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양성평등 정책 추진 실적과 2023년 양성평등분야 주요사업계획을 논의했다.

2023년 정선군은 "안전-참여-소통"이라는 비전으로 안전하고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평등한 참여가 있는 균형도시, 소통으로 함께하는 상생도시 등 3대 정책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6개의 세부시책과 3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영역에서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성평등한 미래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주요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지역을 두루 살펴 조화롭게 발전하는 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