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보좌관들 천국 강원랜드
국회보좌관들 천국 강원랜드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7.12.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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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근무자들중 국회 보좌관/비서관출신을 밝힌다.

<연리지TV-지병호기자> 강원랜드 근무자들중 국회 보좌관/비서관출신을 밝힌다. 우선 이들의 보직과 직책이 강원랜드 내부에서도 꿀 보직이라고 할 만한 자리에 능력없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협력사 상생팀 천00 팀장/부장으로 2001년 입사했다. 레저영업팀 김00 부장 2004년도 입사자다. 마케팅기획팀 이00 팀장/부장은 2005년도 입사자다 <김진모 사장시절 특채로 채용>. 대외협력팀 임00 부장은 2008년 입사자며 환전팀 류00팀장/차장은 2013년 입사자다. 건설관리팀 김00 과장은 권성동 국회의원 비서관출신으로 2013년도 기준미달로 입사하여 워터파크 TF팀 입사했다. 대외 협력팀 한00 차장은 2017년 3월 비정규직으로 입사하여 7개월만에 2급 정규직 발령이 난 강원랜드 사상 초유의 인물이다.

"강원랜드 부정부패를 위한 적폐청산에서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이지 않은 건 자신들의 비서관/보좌관을 보내야 하는 한 자리가 없어지는 것 때문"이라고 국회에 대한 불신을 강원랜드 한 직원은 전했다. 강원랜드 부정청탁 입사를 넘어 가진자, 권력자들 ‘나눠먹기식 입사’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는 평가다. 

이들은 강원랜드 입사후 승승장구한다. 뒷배가 확실하기 때문이다라는 평가다. 가장 편하고 힘있는 부서, 안정적인 부서를 맴돌며 호의호식한다고 한다.

“강원랜드 신임 사장이 과연 적폐청산을 잘 할 수 있겠는가? 아니 할 수나 있겠는가? 라는 회의가 든다”라는 강원랜드 직원의 말은 강원랜드 전체를 휘감고 있는 부정부패에 대한 염려로 보인다.

신임 사장의 강원랜드 부정부패척결은 과연 어떤 모습과 규모 그리고 어떤 강도일까? 지역은 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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