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상호 태백시장)는 31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태백시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태백시 2023년 통합방위운영계획 보고, 북한 대남 위협 전망과 안보 동영상 상영, 제36보병사단(8087부대 2대대) 통합방위보고 및 기타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과 같은 안보 위기 상황에서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된다”며, “북한 7차 핵실험 가능성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전략적 도발 및 각종 사이버 공격과 테러 위협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 위협 대비를 위한 지역 민·관·군·경 총력 안보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영남 8087부대 2대대장은 최근 북한이 무인기를 통해 영공을 침범하는 만큼 우리 지역 중요시설 보호 및 통합방위를 위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회의에서는 앞으로도 민관군 통합된 노력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상시 대비태세를 견지하고 통합방위 지원 역량 강화에 대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지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