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 4월부터 '악성 민원'으로 부터 공무원 보호한다.
태백시 - 4월부터 '악성 민원'으로 부터 공무원 보호한다.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3.04.0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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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어러블 캠 시범운영
- 이상호 태백시장 악성민원으로 병원치료까지 받는 공무원 강력히 보호하겠다.
2022년 논산시가 운영 웨어러블 캠 - 악성 민원으로 부터 공무원 보호 [연리지TV]
2022년 논산시가 운영 웨어러블 캠 - 악성 민원으로 부터 공무원 보호 [연리지TV]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4월부터 민원 응대 시 민원인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목걸이 형태 카메라는 전·후방 촬영·녹음이 가능하며, 민원실 및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위주로 시범운영 후 사용 효과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민원 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으며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는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올바른 민원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몇몇 악성 민원인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 조치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악성 민원으로 인해 신입 공무원 몇몇은 인격적 피해로 인해 공무원을 그만두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이상호 태백시장은 형사적 조치보다는 재발 방지를 중심으로 예방하는 차원으로 영상음성기록 장비를 도입,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치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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