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 민선7기(당시 류태호 시장)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부실의혹
태백시 - 민선7기(당시 류태호 시장)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부실의혹
  • 지병호 기자
  • 승인 2023.05.21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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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에 급급 안전시설 돌좌석 부실시공

<연리지TV-편집장 지병호> 지난 민선 7기(전 류태호 태백시장) 준공식을 진행한 황지연못 중심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부실 의혹이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3월 생태하천 구역 내 20여 개 만들어진 돌 좌석에서 등받이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행여 행인들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으로 무게는 돌로 만들어져 야간에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상당히 위협적일 수밖에 없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돌 좌석 등받이를 접착제와 같은 것으로 붙여놔 언제든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지난 3월에 이어 5월에서 다른 돌 좌석이 같은 이유로 떨어져 나갔다.

이런 좌석이 생태하천 내 20여 개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불안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 지난 민선 7기(당시 시장 류태호) 시절 준공에 급급 날림공사에 대한 시민 의혹이 높다.

시민 안정에 위협적인 요소가 거의 없는 상황 속에 좌석하나 제대로 만들어 놓지 않은 것이면 전체 공사 부실은 말할 것도 없다는 합리적 의심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한 시민은 '세금으로 하니 이러지'라는 말로 부실 공사를 당연시하는 말로 어처구니없음을 표현했다.

산책하는 시민들은 반려견 또는 가족 단위 산책을 주로 하는 공간으로 행여나 발등에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다면 큰 부상은 필연적이다.

또한 취객이 넘어진 등받이에 걸려 넘어진다면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이에 태백시가 지난 민선 7기 진행된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부실 공사에 대한 대대적 점검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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