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강원랜드 부정 채용자, 합격 무효화 및 취소 검토"
문재인 대통령 "강원랜드 부정 채용자, 합격 무효화 및 취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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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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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의 미래가 무너진다.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필요하면 전수조사해서 채용비리 진상 규명해야”
“청탁자와 비리 저지른 자,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채용비리 등 반칙과 특권 고리 완전히 끊어내야”

문대통령 2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 " 전체 공공기관을 전수 조사해서라도 채용비리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 - 청와대사진기자단
문대통령 2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 " 전체 공공기관을 전수 조사해서라도 채용비리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 -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강원랜드의 대규모 부정 채용 관련 " 필요하면 전체 공공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서라도 채용비리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청탁자와 채용비리를 저지른 공공기관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민♦︎형사 책임을 물을 것과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된 당사자에 대해서도 채용을 무효화하거나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폐광지역의 숙원으로 만들어진 강원랜드에 대한 전수조사로 2012-13년도 채용된 518명 중 95%(493명)의 청탁관련 대량 해고 및 무효화가 예상된다.

강원랜드 전수조사를 통한 합격 무효화 및 취소는 폐광지역의 엄청난 파장이 예고되며 부정부패의 강원랜드라는 오명은 이후 폐특법연장에는 치명적인 오점이 될것으로 보인다.

강원랜드의 총체적 부정 채용에 대한 정부의 대책에 지역은 숨죽이고 있다.

 

지병호 기자 jbhly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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