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노동조합(위원장 홍명수) 대통령 조치 법치국가 근간을 훼손하는 일방적 지침으로 철회 요구-
<연리지 TV-지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랜드 부정 합격자 226명을 퇴출하고 합격 문턱에서 탈락한 피해자를 전원 구제하기로 했다. 이에 강원랜드 감독 책임이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안에 부정 합격자를 해고 처리 계획을 발표했다.
강원랜드 노동조합은 이에 강력한 유감을 표시했다.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 것으로 법치국가라는 의구심마저 든다고 전했다.
강원랜드 존립 자체가 위험하다고 전하는 강원랜드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입사한 인원에 대한 산자부 조사에 대해 강원랜드 존립을 위협받는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번 직권면직 직원들도 같이 동고동락했던 소중한 조합원이라고 밝힌 노동조합은 산자부 추가 조사가 수많은 조합원에게 내려지는 살인 지침이라며 총력을 다해 저지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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