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번영연합회 강원랜드 채용 비리 면직자에 대한 선별적 구제 촉구
정선군 번영연합회 강원랜드 채용 비리 면직자에 대한 선별적 구제 촉구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8.04.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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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고한/사북/신동/화암/남면/여량/북평/임계 정선군 번영연합회 폐특법 강원랜드 폐광지역 출신에 대한 선별적 구제를 정부에 촉구 -
2018년 4월 2일 강원랜드 행정동 앞 해고자 시위현장
2018년 4월 2일 강원랜드 행정동 앞 해고자 시위현장

 

<연리지 TV-지병호 기자> 정선군 번영연합회<회장 박승기>는 강원랜드 채용 비리 관련 면직자에 대한 성명를 발표했다. 

연합회는 폐특법 기본 취지를 망각하고 강원랜드 내부에서 폐광지역 출신의 차별이 초래한 결과가 채용 비리를 낳았다고 언급하며 생계를 위해 삶을 시작하는 폐광지역 청년들에게 너무나 가혹하다고 전했다.

채용 비리는 용서받을 수도 용서할 수도 없지만 면직자 중 폐광지역 중심으로 사안의 경중을 기해 선별적 구제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연합회는 또한 폐광지역을 위해 만든 강원랜드에서 이곳 출신 젊은이들이 반이 넘는데 과연 무슨 큰 죄를 저질렀느냐는 항변으로 수년째 성실히 근무한 젊은이들에게 채용 비리라는 그물로 일괄 면직하는 것은 폐광지역 주민으로서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연합회는 면직자 중 선별적으로 최대한 구제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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