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공투자사업 현장점검
태백시, 공공투자사업 현장점검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8.04.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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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오늘부터 11일까지 51개 사업장 방문, 주요 공공투자사업 중심으로 재정신속집행에 박차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 현장점검 -태백시청 제공-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 현장점검 -태백시청 제공-

<연리지 TV - 지병호 기자>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이 오늘(2일)부터 오는 11일(수)까지 올해 주요 공공투자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공투자사업 조기발주 실태를 점검해,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목표액 조기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점검하는 공공투자사업장은 모두 17개 부서의 51개 사업장으로, 어제는 항노화 산업단지와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등 11개 사업장을 방문․점검한다. 

오늘(3일)은 황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10개 사업장을, 9일(월)에는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장을 둘러보고, 10일(화)에는 스포츠산업단지 등 9개 사업장을 점검한다.

점검 마지막 날인 11일(수)에는 스포츠시설공사 및 재해위험 지역 정비 현장 등 모두 10개 사업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사업 진척률 및 예산 집행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재정집행 대상액 1,713억 원 중 60%인 1,027억 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설정, 목표액 조기 달성 계획이다.

조기 집행에 따른 폐단에 대한 염려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태백 시민 한분은 무작정 집행을 우선해서 진행하는 행정은 단점을 내포되어 있다며 집행 신중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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