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삼척 장미축제 40만 방문!
2018 삼척 장미축제 40만 방문!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8.05.22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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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표 꽃 축제로 발돋음
2018 삼척 장미축제 - 삼척시 제공
2018 삼척 장미축제 - 삼척시 제공

<연리지 TV-지병호 기자> 5월 18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출발한 2018 삼척장미축제가 5월 22일 폐막식과 장미가요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 보다 방문객이 두배 이상 대폭 증가하면서 약 40만여명이 축제장인 삼척장미공원을 찾아 전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석가탄신일과 주말이 겹치면서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외지 관광객이 늘어난데다 축제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으로 홍보를 확대한 것이 5일간의 짧은 축제기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방문객이 최대 집중된 지난 5월 19일부터 5월 20일 주말에는 시내 터미널지역 음식점과 삼척항 회센터를 중심으로 손님이 몰려 지역 상경기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에도 새롭게 단장한 삼척교 경관조명을 비롯해 형형색색의 장미공원 이색 조명이 어울려지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삼척시는 단순히 시민들만 찾던 장미공원이 이제는 장미축제를 계기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보고, 삼척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지관리 예산만 투입되는 장미공원이 수익적인 구조가 개선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축제기간만이라도 일부 입장료를 받고 삼척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거나 시민들에게 다양한 판매와 상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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