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소나무 재선충병 지상연막방제 실시
정선군, 소나무 재선충병 지상연막방제 실시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8.06.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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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부터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 맞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위한 지상연막방제 실시
연리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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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TV - 지병호 기자> 정선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에 맞춰 지상연막방제를 오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 지상연막방제는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6월부터 오는 7월말까지 북평면 장열리와 여량면 여량리 지역의 소나무류 분포지역 52ha를 중심으로 4회에 걸쳐 총 208ha에 대하여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한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저독성으로 다른 곤충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약제살포에 앞서 입간판 설치,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에서는 방제지역 주변에 산양삼 및 벌농가, 식수원 보호지역 등을 제외하고 시행되며 비교적 기압이 낮은 오전 5시부터 10시 사이에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홍규학 환경산림과장은 청정자연 보호를 위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지상연막방제 작업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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