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 태백시와 강원랜드 추진 "노인 치매 및 요양 사업" 외면
'류태호 태백시장' - 태백시와 강원랜드 추진 "노인 치매 및 요양 사업" 외면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8.07.0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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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추진하는 "노인 치매 및 요양 사업" 핵심 인물 비서실장으로 내정 사업 추진 찬물
강원랜드 TF팀, 태백시청 관계자, 현대위, 용역사 - 유럽 견학 단체사진 (페이스북 캡처)
강원랜드 TF팀, 태백시청 관계자, 현대위, 용역사 - 유럽 견학 단체사진 (페이스북 캡처)

<연리지 TV - 지병호 기자> 류태호 태백시장은 민선 7기 비서실장에 유병욱을 내정했다.

유병욱 계장은 강원랜드와 태백시가 추진하는 “노인 치매 및 요양 사업” 태백시 핵심 인물이다.

강원랜드 사업추진에 태백시가 견제하고 동반하며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 

유병욱 비서실장은 이를 위해 사업적 추진과 강원랜드 생리를 잘 아는 직원으로 2017년 사업 초기 때 부터 TF팀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하지만 류태호 태백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지금 태백시의 가장 중요한 사업 현황 중 하나인 “강원랜드 노인 치매 및 요양 사업” 핵심 공무원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한다.

비서실장에 내정된 유병욱 실장은 지난달 유럽과 일본을 다녀오며 용역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유럽의 “노인 치매 요양사업”에 대한 견학과 의견 개진 및 전문성을 더욱 키우며 태백시가 본 사업에 대해 강원랜드와 함께 상생하는 주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

용역 작업 중 무엇보다 중요한 태백시 의지와 견해를 전문적인 의견으로 전달하던 가장 중요한 인물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한 류태호 시장에 대해 본 사업 추진에 대한 의구심이 깊어진다.

태백의 절실함에 주요 현안중 태백시민 기대심리가 높은 본 사업에 대해 ‘류태호 태백시장’ 인사가 혹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강원랜드’와 ‘시민’에게 전달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현대위 한 위원은 ‘류태호 태백시장’은 “노인 치매 및 요양 사업”에 부정적이라며 이번 비서실장 인사를 보면서 별로 하고 싶지 않은 모양이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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