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맹방 해수욕장 일가족 3명 사고 - 태백 청년들이 살리다.
강원도 삼척시 맹방 해수욕장 일가족 3명 사고 - 태백 청년들이 살리다.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8.07.08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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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대응으로 어린이 1명 구조 해경 헬기요청으로 아버지와 딸 구조-

 

<연리지 TV-지병호 기자> 7일 오후 강원도 해수욕장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었다.

오후 1시 10분경 삼척시 근덕면 맹방 해수욕장에서 허 모 씨(44세, 남)와 자녀 어린이 2명이 카약을 타다가 파도에 밀려 카약에 표류했다.

허 모 씨는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서 두 자녀와 카약을 타고 놀다가 풍랑으로 바다로 휩쓸려갔다.

이에 근처에 야유회를 온 “태백시 중앙 조기 축구 클럽” 동호인들이 발견 신속하게 조치를 했다.

남자 어린이를 클럽 동호인들은 침착하게 구조하고 해경을 통해 아버지와 딸을 무사히 구조했다.

태백시 중앙 조기 축구 클럽 김동근 회원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마침 씨름을 위해 동호인들과 해수욕장 옆으로 이동 중 발견하여 신속한 조치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높은 파도에 카약에 뒤집히고 겨우 매달려 있었던 일가족은 저 체온증으로 구조후 구급대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단순한 행동이 아닌 적극적 행동으로 일가족을 구조한 태백시 청년들은 별일 아니었다고 말한다.

태백시 중앙 조기축구클럽의 용기와 행동이 생명을 구해 더욱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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