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각종 공사로 우왕좌왕하는 '경찰'과 '시민'
'태백시' 각종 공사로 우왕좌왕하는 '경찰'과 '시민'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8.07.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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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시민 계속되는 실랑이

<연리지 TV - 지병호 기자> 태백시는 현재 하수구 공사 및 물길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를 진행하면서 도로를 점유하고 도로가 좁아져 안전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태백시 문화로 삼거리는 4차선 도로다. 하지만 차선을 임의로 2차선으로 만들어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문제는 이 구간에 직진과 좌회전 차량이 뒤섞이면서 오전 등교 시간에는 공사 관계자가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을 통제 및 운행을 수신호로 돕는다. 

문제는 이 시간이 지나면 공사 관계자가 사라진다.

좌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이 있어 시민들은 차량이 없으면 오전 등교 시간처럼 좌회전을 하여 직진 차량을 배려한다.

문제는 그로 인해 경찰 단속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신호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뒤 차량 눈치로 그냥 버티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오전처럼 공사관계자가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이 없으면 그냥 좌회전했던 기억으로 운행하던 시민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다.

공사가 오랜 시간 진행되면서 이런 문제는 자주 일어난다.

안전 문제도 심각하다. 차량이 어떤 신호 및 안내 없이 갑자기 차선이 없어지는 형국이라 위험천만하다.

태백시는 이에 대해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있어 시민은 안전과 경찰 단속에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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