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간부공무원 보고에서 '폭염•가뭄대비 철저 지시
<연리지 TV - 지병호 기자> 유태호 태백시장은 지난 20일 '폭염 및 가뭄대비 철저'를 간부공무원 보고에서 지시했다.
8월까지 비 소식이 없다며 전 부서에 폭염 및 가뭄 장기화 대비를 철저히 하라는 지시다.
이에 시는 폭염 및 가뭄 장기화 집중관리 대책을 수립 전 부서에 통보했다.
전 부서는 자체 재해예방대책을 수립, 소관업무 관련 재해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주•월간 추진상황을 보고하게 된다.
24시간 상황 관리로 수시 보고하여 빠른 대처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태백시는 8월 초까지 축제기간이다.
많은 공무원이 투입되고 태백시 여건상 폭염 및 가뭄대비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24시간 상황 관리로 대처해 나간다는 것에 대한 가능성이 의심되는 부분이다. 태풍과 같은 비상대기 상황이 아닌 상태로 재해를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은 재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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