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행정 또 한번 비웃는 불법 현수막
태백시 행정 또 한번 비웃는 불법 현수막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8.09.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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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태백시 행정 공백을 이용한 불법 현수막 또 다시
연리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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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TV 지병호 기자> 지난 8월 마지막 날 (831일 금요일) 늦은 시간 태백시 곳곳에 불법 현수막이 걸렸다.

몇 주 전 금요일 오후에 걸린 수백 장 불법 현수막과 같은 업체로 밝혀졌다.

금요일 늦은 오후에 걸린 현수막은 월요일 오전에서야 철거가 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단 3일 광고를 위해 불법 현수막을 홍보에 이용한 것이다.

태백시는 지난 몇 주전 같은 일에 대해 상당히 많은 벌금이 부과되니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난 태백시 벌금이 얼마나 부과되었는지는 모르나 태백시 행정을 비웃듯 지난 금요일 늦은 시간 태백시 전역에 불법 현수막은 걸렸다.

태백시가 강력한 처벌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으로 본지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후 2주 후 이런 일이 같은 업체에서 벌어진 점에 대해 태백시는 답변하지 못하고 있다.

익명의 홍보업체에선 태백시의 가벼운 처벌로 벌금을 부과받더라도 또 걸면 된다는 식의 무자비 홍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태백시의 안일한 대응으로 불법 현수막은 주말 휴일 당당히 태백시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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