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TF팀과 용역회사가 만든 주제에 한정된 토론 과연 뭘 기대하는가?
<연리지 TV - 지병호 기자> 2018년 10월 5일 오후 2시 강원랜드는 컨벤션에서 강원랜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 및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 공고로 진행되는 시민 혁신단은 교육수준에 그치는 토론회를 보였다.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의견 청취는 뒤로하고 일방적 교육과 주제선정도 미리 정해진 상황 속에 진행됐다.
더 어이가 없는 것은 주제 선정에 배치되는 시민은 임의로 주최 측에서 결정했다는 것이다.
진정한 혁신을 위한 조치가 아니라 통속에 가두어 정부 방침의 요식행위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참석자 중 일부는 불만을 토로했다.
시민혁신단에 일방적 교육을 진행하며 그 교육 속에서 토론을 진행하라는 말속에 이 행사가 얼마나 의전 행사적 인지를 여시리 보여준다고 하겠다.
본 행사는 1년 동안 1기로 진행되고 이후 2기를 발족시켜 계속해서 진행하려는 것이 강원랜드 의도이나 어떤 혁신도 기대하기 힘들지 않겠느냐는 한숨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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