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 회 태백제” 전야제 행사 시민외면속에 대 참사
“제 37 회 태백제” 전야제 행사 시민외면속에 대 참사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8.10.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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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5일 태풍 ‘콩레이’로 인해 급하게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시민들 철저한 외면속 대참사로 기록 -
연리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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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TV - 지병호 기자> 태백제 전야제가 태백시 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시민들은 알고 있다.

10월 4일까지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행사 취소를 고민하며 시간을 끌었다.

10월 5일 당일 태백시는 문자메시지로 시민들에게 태백시 전야제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태백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 많은 공무원을 주차관리로 동원했다.

하지만 시민들 외면 속에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오후 9시 메인 가수 입장 전 사진 속 관객은 대략 100여 명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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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예산으로 진행되는 태백제 전야제를 류태호 시장의 우유부단함으로 시민들은 제대로 전달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예산 낭비에 대한 우려도 높다.

태풍 피해를 고려하여 당일 통보하는 것은 행사를 위한 행사로 주민들 배려는 없는 것으로 보였다.

태백제 전야제 참사를 뒤로하고 태백제는 각 동에서 정성껏 준비하는 화합행사로 대체했다.

태백시 행정력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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