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인가? 예산 소모인가? - 강원도•시•군 도시재생사업 관계자 합동 워크숍
도시재생인가? 예산 소모인가? - 강원도•시•군 도시재생사업 관계자 합동 워크숍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8.10.2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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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19일 양일간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개최

<연리지 TV - 지병호 기자> "도시재생"은 기본적으로 낙후된 기존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창출하여 도시를 경제적•사회적•물리적•문화적으로 부흥시키는 도시사업을 뜻한다.

하지만 강원도 및 시/군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은 문화적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지난 수십 년간 진행됐다.

막대한 예산으로 도시재생을 외쳤지만 도시는 외려 더욱 몰락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폐광지역 또한 강원랜드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을 지속해서 진행했다고 하나 경제적 부흥하지 못하는 도시재생이란 허울일 뿐이라는 결론만 얻는 듯 보였다.

이런 가운데 18일-19일 양일간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강원도와 시·군 도시재생사업 관계자 합동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합동 워크숍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고 국정운영 핵심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은 물론 강원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과 관계기관 담당자 상호 간 교류 및 소통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원도만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특강을 비롯해 영주시 사례로 보는 도시재생 및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도시&도시재생, 도시재생 뉴딜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2019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 현장 체험활동으로 폐광지 지역문화를 소생시킨 창조적 문화공간인 삼탄아트마인을 방문했다.

도시재생은 경제적 도입 성공이 그 성과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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