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택시 종사자 강원랜드 문태곤 사장과 임원들에게 분노 성명 발표
정선군 택시 종사자 강원랜드 문태곤 사장과 임원들에게 분노 성명 발표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9.04.0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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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지 않는 낙하산 문태곤 한형민
그들과 작은 소통이라도 바라는 정선군 지역민들
연리지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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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TV - 편집장 지병호> 정선군 택시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5일 강원랜드를 상대로 성명을 발표했다.

문태곤 사장, 한형민 부사장의 지역소통 부재에 대한 분노와 함께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와 함께 강력한 투쟁을 천명했다.

강원랜드 지역 소통 부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강원랜드에 있는 대외협력실 산하 지역협력팀은 지역협력이 아닌 지역 여론 조장과 함께 지역사찰을 통해 감시와 협상 협박을 하는 기구로 전락하지 오래다.

지난 정부의 낙하산 경영진인 함승희 사장도 이런 불통으로 지역민과 대립을 이어갔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낙하산으로 내려온 문태곤, 한형민은 대통령 의중과 관계없이 본인들만의 정치를 강원랜드의 막대한 자본으로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이어진다.

다양한 마케팅 비용으로 강원도 전역에 비용을 쏟아 붓고 있는 강원랜드는 강원도 정치 발판으로는 최고의 매력덩어리다.

폐광지역의 미래를 위한 존재에서 정치적 도구로 전락한 강원랜드, 그 경영진은 그냥 정치인에 불과한 듯 보인다.

지역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 질 것으로 보인다.

정선군 택시 비상대책위원회의 성명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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