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19억 들여 만든 시민테니스장 전천후 시설공사
태백시 19억 들여 만든 시민테니스장 전천후 시설공사
  • 지병호 기자
  • 승인 2019.04.1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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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나 있는 태백시 스포츠파크 테니스장
테니스장 시설공사에 이렇게 많은 돈을 들인 이유가 궁금하다.

<연리지TV - 편집장 지병호> 태백시 상장동 소재 시민테니스장 전천후 시설공사에 대한 시민들 의구심이 높다.

본 언론사는 여성회관 밑 상장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테니스장 전천후 즉 4계절 가능한 테니스장 시설공사에 대해 취재했다.

우선 사업비는 총 19억원이 소요됐다.

국비는 4억 5천만원이며 도비는 2억 1천만원이다. 이에 비해 태백시비는 12억 4천만원에 이른다.

과연 적절한 시설투자인가 라는 점에서 태백시 체육인들 사이에서 조차 의구심이 많다.

문제는 태백시가 조성한 태백 스포츠파크에 12개의 테니스장이 있다는 점이다.

생각 보다 많은 테니스장을 보유한 태백시가 이곳에 조성한 전천후 시설은 한 종목에 대한 특혜로 인식될 수 있다.

상당히 많은 테니스장을 조성하고도 4계절 전천후 시설공사를 진행한 태백시. 그 돈이면 체육관을 하나 짓는 돈이라며 참 행정 쉽게 한다는 비판은 피해가기 어려울 듯 보인다.

본 연리지TV는 이런 태백시의 엉성한 행정을 끊임없이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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